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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내 깡패 같은 애인- "힘 들때 옆에 있어주던, 맞고다니는 깡패와의 격렬한 반지하 반동거이야기"

by Man New All 201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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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깡패같은 애인"은

어둡고 습한 지하방에 따스한 봄빛이 드는듯한 느낌을 주는 영화입니다.

 

 

 

 

‘깡’은 없지만 입만 산 깡패와, ‘스펙’은 없지만 깡만 있는 여자!


내 깡패 같은 애인 (2010)

My Dear Desperado 
8.9
감독
김광식
출연
박중훈, 정유미, 박원상, 정우혁, 정인기
정보
드라마, 로맨스/멜로, 코미디 | 한국 | 105 분 | 20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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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에서 보듯 드라마, 로맨스/멜로, 코미디가 복합적으로 섞인

 

이런식의  장르(?)를 좋아하는데요

 

 

 

 

 

 

 

약속 (1998)

A Promise 

파이란(2001)

Failan

비열한 거리(2006)

A Dirty Carnival

 

 

 

 

 

 

 

 

 

 

 

블로그에  리뷰아닌 리뷰를 쓰려니 내느낌전달과 내용전달이라는 고민이 생기지만,

 

내용전달측은 검색을 하면 다나오는거기에 내 느낌 위주로 써보겠습니다.

 

 

영화를 살짝 꼬아서 리뷰써보겠습니다.

 

 

 

 

멜로나 코디로 오락적인 영화보단 저에겐 저의 자화상처럼 느껴졌습니다.

           -성공하겠다고 상경해서 치열한 일상을 마치 훈장처럼 달고사는

 

 

 

 

 

 

 

영화는 여주인공 세진의 사회생활 발전과정(?)을 중심으로 흐른다고 볼수도 있는데요.

 

 

지방대 출신으로 서울로 상경해서 좋은 직장 다니며, 사랑하는 사람과 이쁜 사랑을 꿈꾸는

 

누구나(?) 열망하는 그런 삶을 살고 또, 계속해서 그렇게 살고싶던 세진은 여차저차해서

 

다시 구직자가 되어 면접준비하며 그렇게라도 치열한게 노력하며 산다고 본인 스스로에게 합리화를 시켜가며 지내고 있었죠

 

 

<본인이 바라던 커리우먼과는 거리가 먼 현실>     

 

 

 

 

 

취업을 준비하고, 그에 맞는 스펙을 쌓아 가야만 하는 현실이죠. 또한 더 중요한건 학벌과 경력!!!

 

 뉴스에서 볼때와는 다르게 더 와닿았습니다.

 

그렇게 치열하게 구직활동을 하는 그녀에게 너무도 다른 세상을 만나게 되죠 !?!

 

 

 

꿈이란게 있었나 싶을정도로 어두운 남자 동철(박중훈)

 

             -그의 첫인상은

 

모르는 사람과도 대화를 쉽게 할수 있는 나름 사회생활의 숙련자(일방적)로 느껴졌습니다.

 

 

 

 

 

 

이삿짐에서 세진의 이력서를 보고 바로 말을 놓기 시작한 것에서부터....

 

 

 

 

 

 

 

그는 그녀의 반지하 옆방세입자 입니다.

(일반인에게 맞고 다니는 철지난 깡패죠.)

 

 

 

 

 

<출처:네이버>                        

 

잘나가는 현직 깡패가 아니기에 인간미가 있어 보이긴 해요 ㅎㅎㅎㅎㅎ

 

반대로 왜 그 나이까지 깡패를 할까하는 의문도 생기구요.

 

 

깡패라는것도 하나의 직업군(?)으로 본다면

 

 

 

   - 잘 나가지도 못하는 직장에서(후배들은 치고 올라오고)

     경력을 앞세워 빈둥거리며 시간을 흘러보내고

     지나온 과거를 후회하며 또 그 후회를 부정하며사는

      요즘 현대인같아 보였어요

 

 

 

 

 

 

 

그렇게 정상적인 사회인의 변두리에 걸쳐져 있던 두 남녀가  지속적인 마찰속에

하나씩 생기는 헤프닝은 잘 유쾌하고 볼만했던것 같아요

 

 

 

 

 세진을 업고 뛰는 동철

 세진에게 만원을 받는 동철

 마주보며 라면을 먹는 세진,동철

 

이런 에피소드는 영화를 보면 알수있기에...ㅎㅎㅎ

 

 

 

 

 

 

계속해서 면접에 떨어지는 세진에게 1차합격 통보와 함께 마지막 면접의 기회가오고

게속해서 사고만 치던 동철에게 조직에서 조직의 사활을 건(?) 막중한 임무를 주고

 

 

영화는 절정을 향해 가는데요

 

 

영화 전반에서 보듯 여주인공은 사회 초년생에 가깝고, 남주인공은 중견에 가까운 사회인이다보니

남자여자 문제와는 별개로 베테랑이 루키에게 전해주는 메세지가 있어서 영화가 전반적으로 진실되게 느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영화를 보고 느낀건

 

다들 본인이 원하는걸 얻기위해 무엇을 어디까지 해봤습니까???

 

 

 

 

 

  면접보러간

  세진에게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항상 티격태격하던

두남녀가 키스하네요~

 

 

 한물간 깡패 동철은 누굴 때리고 있을까요??

또,

 

 그에게 맞고는있는 사람은

왜 맞고 있을까요???

 

 

궁금하죠??

메롱

 

 

나른한 주말, 사회생활에 지친 사람이라면 본인에게 맞는 최고의 베스트컨디션적인 세팅으로 편하게 보기 좋은 영화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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